토니권 공연 연출가,청평의 가능성에 선을 긋지 말아야 하는 이유(?) | LBMA Fashion Wee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LBMA Fashion Week
토니권 공연 연출가,청평의 가능성에 선을 긋지 말아야 하는 이유(?)
공연 연출가 토니권,"무대의 감동이 지역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것"
기사입력 2026-10-23 21:56   최종편집 LBMA STAR
작성자 황미현

본문

[LBMA STAR]경기패션위크 × 제18회 LBMA STAR Awards 2026, 문화교류와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의 미래를 열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0월 17일 오후 4시 청춘역1979 야외 특설무대에서 성황리 개최된 경기패션위크 × 제18회 LBMA STAR Awards 2026 국제대회는 해외 참가자와 가족의 3박 4일 체류를 지역 숙박·외식·관광 소비로 연결했다.

 

2886860803_jDA6WbNI_de5760d85db3f0878857
▲경기패션위크 × 제18회 LBMA STAR Awards 2026     ©LBMA STAR

먼저 주최사 LBMA STAR E&M은 이번 ‘경기패션위크 × 제18회 LBMA STAR Awards 2026’을 기획·준비하는 과정에서 경기도 가평군 예산을 지원받은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북한강의 물길이 청평호로 이어지고,산자락이 그 풍경을 감싸는 가평군 청평면. 이곳에서 국제 패션행사를 준비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청평을 찾아오고,지역에 머물며,골목의 식당과 상점을 방문하고,다시 돌아오고 싶은 기억을 간직하게 하기 위함이다.

 

LBMA STAR E&M이 주최하는 ‘경기패션위크 × 제18회 LBMA STAR Awards 2026’국제대회는 지난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4시, 청춘역1979 대공연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국내외 디자이너의 컬렉션과 모델들의 런웨이,가수 공연을 함께 선보이며, 일반 관람객은 무료로 관람했다.

 

이번 행사를 경기도 가평군 청평에 유치하며 주최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무대의 감동이 지역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2886860803_zL0WQKBf_6367a0e3fa10cf4720cb
▲경기패션위크 × 제18회 LBMA STAR Awards 2026     ©LBMA STAR

해외 참가자와 가족, 방문객이 지역 숙박시설에서 3박 4일 동안 머물고,지역 음식점에서 식사하며,카페와 상점을 찾고, 가평의 관광지를 둘러보도록 준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숙소에서 시작한 하루가 동네 식당의 아침 식사로 이어지고,낮에는 청평호와 북한강의 풍경을 만난 뒤 지역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저녁에는 공연을 관람하고,다음 날에는 가평의 또 다른 명소를 찾아가는 여정이 되기를 기대했다.

 

주최사가 그리는 행사의 모습은 공연의 감동이 지역 곳곳을 경험하는 여행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지역 정서는 존중받아야 하고,지역의 가능성도 존중받아야 한다.

 

새로운 행사에 대한 질문과 우려는 충분히 제기할 수 있다.

 

주민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지역 상권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안전과 소음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묻는 것은 행사를 더욱 책임 있게 만드는 필요한 의견이다.

 

그러나 패션쇼라는 이유만으로 청평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단정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지역 정서는 주민들이 살아온 시간과 삶을 존중하는 기준이어야 하며, 주민들이 앞으로 경험할 문화의 범위를 미리 제한하는 경계가 되어서는 안 된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사는 지역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된다.

 

새로운 공연을 보고,아름다운 창작물을 만나며,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된다.

 

청평의 주민과 아이들에게도 가까운 곳에서 국제적인 문화무대를 만나고, 자신의 가능성을 넓힐 기회가 필요하다.

 

지역의 전통을 소중히 지키면서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다.

 

익숙한 풍경에 새로운 경험을 더하는 일은 다음 세대가 살아갈 지역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청평에는 이미 그러한 역사가 있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강변가요제는 1979년 청평유원지에서 처음 열렸고 젊은이들의 노래와 도전이 새로운 문화의 출발점이 된 곳이 바로 청평이다.

 

오늘의 패션과 공연, 청소년의 무대 역시 그 도전의 정신을 새로운 방식으로 이어가려는 시도다.

 

섬유에서 디자인으로,디자인에서 세계와의 만남으로 경기패션위크는 경기 북부 섬유산업과 패션 창작을 연결하고,국내외 디자이너와 산업 관계자들이 만나는 교류의 기회를 넓히는 데에도 뜻을 두고 있다.

 

경기도는 섬유산업 지원정책을 통해 섬유 소재의 생산기반과 패션산업을 연계하고,기획·디자인·봉제·마케팅을 연결하는 고부가가치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내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를 통한 디자이너 육성과 마케팅 지원도 이러한 방향의 일환이다.

 

이러한 정책 방향은 섬유산업의 미래에 생산 기술과 함께 디자인, 브랜드, 시장과의 연결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국제 패션행사는 창작물을 소개하고,산업 관계자들의 교류를 넓히는 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주최사는 "이번 행사가 향후 경기 북부 소재기업과 디자이너의 협업, 산업 관계자 간 교류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실질적인 산업 성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참여 기업과의 협력, 후속 상담, 지속적인 교류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이번 무대는 그 가능성을 지역에서부터 열어가려는 출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주최사는 "앞서 양주 섬유센터 개관 기념행사를 최초로 기획·준비한 경험이 있으며, 당시 행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패션과 섬유산업, 지역 문화가 만나는 무대를 청평에서도 구현하고자 했다"면서"압도적인 무대, 청평을 오래 기억하게 하는 경험 이번 행사는 대형 LED와 런웨이, 조명·영상·음악을 결합한 감각적인 연출로 디자이너마다 고유한 창작 세계를 선보였다. 의상의 소재와 실루엣, 모델의 움직임이 돋보이도록 구성한 무대는 청평의 가을 풍경과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고 덧붙였다.

 

슬링스톤, 더블유 옴므, 테루아키 다카하시, 프랭커스, 배드비스, Dac Ngoc Designer, BOUTIQUE DrénN, Marayat Fashion 등의 컬렉션과 국제 모델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의상의 움직임과 모델의 걸음,음악과 빛이 어우러지는 무대 너머에는 청평의 산과 물이 있다.

 

주최사는 "관람객이 공연의 장면과 함께 북한강의 바람,청평에서 즐긴 한 끼,골목에서 만난 사람의 친절까지 기억하기를 바란다"며"화려한 공연이 지역에 의미를 남기려면 방문객의 발걸음이 공연장 밖으로도 이어져야 하고,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관광지 정보를 체류 일정과 연결하고,관람객이 주변 상권을 함께 찾도록 안내하는 일이 중요한 이유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가평군이 주최하고 청연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며 LBMA STAR E&M 후원하는 청소년의 ‘한 번의 무대’를 미래의 기회로 지난 10월 16일 열린 ‘Youth Stage Up 2026’은 이러한 취지를 다음 세대의 성장으로 확장했다. 

 

전국 초·중·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컬,K-POP 댄스,밴드,모델 워킹,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청소년 성장 프로젝트다.

 

2886860803_qBZdpVGE_e17e070f93eed2bfc304
▲ ‘Youth Stage Up 2026’     ©LBMA STAR

이 무대의 가치는 순위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

 

전문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고,긴장을 이겨내며,자신의 이름으로 박수를 받아보는 경험은 청소년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멘토링과 콘텐츠·음원 제작,진로 연계를 통해 그 경험을 이후의 기회로 이어가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지향점이다.

 

누군가에게는 처음으로 꿈을 말할 용기가 생기는 날이고,누군가에게는 자신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얻는 날이다.

 

청평에서 시작된 한 번의 무대가 한 아이의 미래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다.

 

주최사가 바라는 것은 지역에 남는 온기다.

 

행사 하나가 지역경제를 단번에 바꾼다고 말할 수는 없다.

 

무대의 규모만으로 성과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2886860803_RTAv098l_31ba6cfaa5365a91d2f2
▲ ‘Youth Stage Up 2026’     ©LBMA STAR

그렇기에 주최사는 방문객이 어디에서 머물고,무엇을 먹으며,어떤 가게를 찾을지까지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그 간절함은 우리 주변의 작은 변화에 있다.

 

숙박업소에 예약이 하나 더 들어오고,식당에 손님 한 테이블이 더 앉으며,작은 상점에서 물건 하나가 더 팔리는 일이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을 처음 찾은 해외 가족이 돌아간 뒤 “그곳에 다시 가고 싶다”고 말하는 일이다.

 

무대를 준비하는 수많은 시간과 노력 끝에 주최사가 만나고 싶은 장면도 바로 그것이다.

 

행사가 끝난 뒤 지역 상인이 “덕분에 손님이 더 찾아왔다”고 말하고, 주민이 “우리 동네에서도 이런 무대를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이야기하며,아이가 “다음에는 나도 저 무대에 서고 싶다”고 꿈꾸는 순간이다.

 

지역을 아낀다는 것은 익숙한 모습을 지키는 마음과 함께,앞으로 더 좋아질 가능성을 믿는 마음이다.

 

새로운 도전을 평가할 때에는 그 도전이 지역에 어떤 경험과 기회를 남길 수 있는지 함께 살펴봐야 한다.

 

청평은 자연과 역사,사람의 온기 위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할 수 있는 곳이다.

 

그 가능성을 ‘어울리지 않는다’는 한마디로 제한하지 않기를 바란다.

 

한때 청춘의 꿈이 노래가 되었던 청평에서,이제 새로운 꿈이 런웨이를 걷는다.

 

그 걸음이 지역의 골목으로 이어지고,주민의 삶에 작은 활력을 더하며,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경기패션위크 × 제18회 LBMA STAR Awards 2026’은 그 소망을 담아 관람객을 맞이했다.

 

청평의 산과 물,패션과 공연을 함께 만나는 이번 무료 문화행사가 가족과 이웃에게 오래 기억될 가을의 추억이 되기를 기대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가장많이 읽은 기사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LBMA STAR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발행인:안기한ㅣ편집인:황미현ㅣ편집국장:토니권 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ㅣ등록일자:2013년3월27일ㅣ기사배열책임자:황미현 ㅣ등록번호: 서울 다 11086호ㅣ대표전화 : 0505-871-0018ㅣ팩스:070-4300-2583ㅣ제보:010-7530-0078ㅣ기사제보:agh0078@naver.com
LBMA STAR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자매지:시사우리신문ㅣ경남우리신문
Copyright ⓒ 2017 LBMA STA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