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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부회장, ‘빌리언 밀리어네어론’ 주창
기사입력 2015-07-16 13:06   최종편집 LBMA STAR
작성자 변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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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장혜원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6일 중국 MWC 상하이 2015에서 열린 ‘5G로 가는 길(The Road to 5G)’ 세션에서 ICT의 새로운 시대-미센트릭 월드(New era of ICT: Me-Centric World)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5G시대 통신사업자는 백만장자만이 누리는 혜택을 10억 유저에게 제공하는(to provide Billion with the wealth Millionaires) 빌리언 밀리어네어(Billion Millionaire)론을 주창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과거에는 백만장자만의 전유물로 간주되는 개인비서, 운전기사, 홈 닥터 등 수많은 서비스들이 5G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에는 일반 사용자들의 삶까지도 그에 준하도록 풍족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부회장은 “5G로 구현되는 미센트릭 월드는 소유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Use it When own it) 과거의 개념에서 벗어나 사용하고자 하는 의지의 개념(Own it when use it)이 더욱 강화되는 세상”이라며 “특정 소수만 누리던 일상생활의 고급서비스를 일반인들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대안이 바로 5G”라고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방청객들은 이 부회장의 기조연설에 박수갈채로 공감을 표시하고 기조연설 이후에 열린 토론에서도 활발한 논의가 전개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기조연설에서 이 부회장은 5G시대로의 매끄러운 진입과 성공은 ▲매시브 커넥티비티(Massive Connectivity) ▲프로세싱 컴플렉서티(processing Complexity) ▲초저지연성(lower latency) ▲인텔리전스 네트워크(Intelligent Network)로 요약되는 5G 서비스의 요구사항을 고객별로 신속, 유연,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설계와 구축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5G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우선 스마트폰 이외의 IoT, 웨어러블로 인해 4G 대비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디바이스를 효과적이고 경쟁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5G시대는 고품질의 영상, 음악, 텍스트, 사진 등 고용량 데이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보다 처리용량이 1,000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유저가 사용상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보를 활용(빅데이터)해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의 처리 용량으로 향상시켜야 한다고 이 부회장은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무인자동차 및 항공기, 로봇, 원격진료 등 서비스의 끊김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4G 네트워크보다 5G에서는 처리 지연 시간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5G 전반에 대한 지능화를 통해 네트워크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이 원스톱 제공으로 이뤄지도록 리얼타임 인텔리전스 네트워크가 구축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이동통신은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지나 인간생활의 양식까지 변화시키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2020년 상용화가 예상하는 5G시대에는 통신에 의한 생활양식 변화는 논리적인 인간의 사고를 대신하는 IoTH(Thinking Machines), 나아가 사람의 감정 표현을 포함한 뇌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수준으로 더욱 진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2020년까지 1,000배 이상 향상될 컴퓨팅 성능, 클라우드의 발전, 네트워크 속도의 향상을 감안할 때 인간을 닮은 로봇과 같은 지능형 객체가 연결된 IoB(Brain)의 탄생여건이 점점 성숙돼 간다”며 "앞으로 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IoT세상에서 우리가 꿈꾸는 삶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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